전체 글56 비숑 프리제(Bichon frisé), 프랑스와 벨기에의 소형견 1. 비숑 프리제 개요 비숑 프리제는 프랑스, 벨기에 원산으로 중세기 불어로 비숑은 "작고 긴 털을 가진 개"를 의미함으로써, 흔히 비숑으로 많이 불리고 있다. 이름처럼 특유의 털이 인상적인 견종으로, 털 관리를 잘해놓으면 솜사탕과 목화 같은 모습을 가지는 개로써, 주로 눈사람 같은 동글동글한 인상으로 미용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인들은 이러한 모양을 하이바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털 색깔은 흰색이 절대다수이나 살구색이나 미색 등도 존재하고 있다. 곱슬곱슬한 털 탓에 푸들과 닮기도 하였고, 강아지 시절에는 말티즈와 흡사한 면이 있다. 2. 비숑 프리제 외모 비숑 프리제의 신장은 23~31cm, 체중은 5~8kg 정도의 범위에 주로 속한다. 인상은 전반적으로 웃는 상에 활발하고 명랑하여 고양이와도 .. 2022. 5. 30. 웰시코기 (Welsh Corgi), 영국의 중형견 1. 웰시코기 개요 웰시코기는 영국 웨일스 지역의 목양견 계통의 개 품종 중 하나이다. 웰시코기는 펨브로크 웰시코기와 카디건 웰시코기 2가지로 나뉘는데 펨브로크 종이 더 흔하게 있다. 이 둘의 구분 법은 귀 크기와 몸집 등으로 알 수 있는데, 카디건은 귀 크기와 몸집이 조금 더 크다. 웨일즈어로 웨일즈(Welsh)의 난쟁이(Cor) 개(Gi)로 웨일즈의 난쟁이 강아지를 뜻 한다. 2. 웰시코기 외모 웰시코기는 머리가 여우와 흡사한데, 귀가 사막여우마냥 넓다. 그에 반하여 다리는 닥스훈트처럼 극단적으로 짧아 땅딸막한 소몰이 개로 알려진 개다. 다리가 짧아서 다른 개들과 다르게 엉덩이를 깔고 앉으려면 허리를 C자로 구부려야 한다. 짧은 다리로 인해 점프력도 떨어지는 편인데 그 다리로 인해 파닥파닥 대는 숏다.. 2022. 5. 28. 진돗개 (Korean jindo dog), 한국의 중대형견 1. 진돗개 개요 진돗개는 우리나라 품종이며, 원산지는 전남 진도군 일대이다. 그리고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되어있지만, 모든 진돗개가 다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진도군 내에서 심사를 받아 통과되면 진도개라는 이름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게 된다. 우리나라 다른 고유의 품종으로 삽살개, 풍산개, 동경이가 있다. 특히 진도개는 국가에서 직접 관리하는 품종으로 진도개 사업소를 운영하며, 이곳에서 심사 통과된 진도개들의 혈액 샘플이 보관된다. 국가에서 직접 개의 품종을 관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진돗개는 국제 표준으로 중대형견에 속하는 견종이다. 의외로 다리가 굉장히 길어 체고가 높은 편으로, 체중은 동급 대비 가볍지만 체감상 덩치는 대형견으로 보이는 경우들이 많다. 그리고 야.. 2022. 5. 27. 말티즈 (Maltese), 몰타의 소형견 1. 말티즈 개요 말티즈는 몰타가 원산인 개의 품종이며 대표적 소형견 중 하나이다. 국내 명칭은 말티즈 혹은 몰티즈로 혼재되는 편이다. 작은 체구와 더불어 깨끗해 보이는 흰 털을 가진 귀여운 외모로 한국에서 반려견으로 인기가 많은 종이다. 다른 견종에 비해 털빠짐이 적고, 대체적으로 특별하게 까다로운 점이 질병 말고는 딱히 없어서 강아지를 처음 키우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견종이며, 아파트 같은 주택 내에서도 비교적 키우기 수월하여 한국인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대부분의 조사에서 한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견종 1위에 올라와있다.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로 추정되며, 본래 항해 중 선내의 쥐를 잡기 위해 작지만 빠르고 활동량이 많은 종으로 개량되었다. 갈색, 회색, 흰색 말티즈가 존재하였으나 현재는 갈색이 섞.. 2022. 5. 26. 포메라니안 (Pomeranian), 독일의 초소형견 1. 포메라니안 개요 포메라니안의 원산지는 독일이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반려건으로써 대중적으로 유명한 견종 중 하나이다. 스피츠 계열에 속하는 견종이며, 스피츠와 사모예드에서 파생되어 츠버그스피츠라 불리기도 한다. 포메라니안 이름의 유래는 사모예드와 스피츠를 소형화시켜 실내견으로 만들어낸 북독일의 포메른 공국에서 따왔다. 포메른(Pomern)의 라틴어 및 영어식 표기가 포메라니아(Pomerania)이다. 포메라니안은 19세기말 미국에 소개되었고 1888년 미국애견협회(AKC)에 정식으로 등록되면서 빠른 시간 안에 널리 알려지며 인기를 얻게 되었다. 1900년대 초 미국의 포메라니안은 크기가 2.7kg 미만으로, 오늘날의 포메라니안보다는 크기와 골격이 크고 모량도 작았지만 소형화 교배가 진행되어 오.. 2022. 5. 25. 빠삐용 (Papillon), 프랑스에서 나온 소형견 1. 빠삐용 개요 빠삐용의 원산지는 프랑스이다. 정식 명칭은 컨티넨탈 토이 스패니얼. 스패니얼의 변종으로 스피츠 종과 섞여 개량된 품종이다. 귀가 오뚝하게 서있는 모습을 뒤에서 보게 되면 나비와 흡사하다 하여 '빠삐용(Papillon)' 프랑스어로 나비라는 뜻이라 불리게 되었다. 본래 쥐 잡는 소형견이었지만, 귀여운 외모로 어필한 결과, 프랑스 귀족들의 애완견으로 길러지게 되었다. 적어도 16세기경부터 교배된 품종으로서 프랑스 루이 14세의 가족 초상화에도 등장하는 빠삐용은 마리 앙투아네트의 애완견으로도 유명하다. 2. 빠삐용 외모 빠삐용은 소형견으로서 여우와 흡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큰 귀에 풍성한 귀털이 특징이다. 브리더들은 무엇을 먹으면 귀털에 좋다 하며 경험담을 푸는 경우도 있다. 간혹 개체 .. 2022. 5. 24. 이전 1 ··· 6 7 8 9 10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