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개5 로트와일러 (Rottweiler), 목양견 그리고 경비견으로 많이 쓰인 독일의 대형견 1. 로트와일러 개요 로트와일러는 독일이 원산지인 대표적 견종 중 하나이다. 색상이 도베르만과 흡사하지만 전체적으로 체구가 크고 강인한 인상을 가지고 있다. 독일어 발음은 로트바일러이고, 우리가 알고 있는 로트와일러는 영어식 발음이다. 이것을 줄여 로트나 로티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대 수명은 8~10년 정도로 그렇게 긴 편은 아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경비견의 대명사로, 경비견이라고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견종 중 하나이다. 다른 견종으로는 도베르만이 있다. 로트와일러의 기원은 정확하게 남은 사실은 없지만 로마 제국 시절에 로마군이 지금의 독일에 왔을 때 같이 넘어오게 되면서 정착하게 된 견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견종의 조상은 마스티프 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로트와일러 견종은 로마 제국 시절부터 가축을.. 2022. 6. 20. 도베르만핀셔 (Doberman Pinscher), 경호견으로 자라온 독일의 대형견 1. 도베르만핀셔 개요 도베르만핀셔는 독일이 원산지인 개의 종류 중 하나이다. 보통 줄여서 도베르만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19세기 후반 독일에서 개량되었으며 어느 한 세금징수원이 호신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 사람의 이름이 카를 프리드리히 루이스 도베르만으로 현재의 견종명은 이 개량자의 이름을 따른 것이다. 외형적으로 봤을 때 포스가 넘치고 해서 연상되기 힘들지만 견종 지능 순위 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매우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다. 독일어의 외래어 표기법상 도버만으로 부르는 것이 정확하나 국립국어원에도 도베르만이라는 표기로 등재되어 있을 만큼 도베르만으로 굳어진 상태이다. 원산지가 독일이지만 미국에서 추가적인 개량이 있었는데, 독일 원산의 도베르만은 굵직한 몸통에 좀 더 거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미국.. 2022. 6. 6. 닥스훈트 (Dachshund), 독일의 중형견 1. 닥스훈트 개요 닥스훈트는 독일이 원산지인 견종으로써 별칭으로 소시지 독 혹은 위너 독이라고 불린다. 닥스훈트를 독일어로 하면 '오소리 개'라는 뜻이다. 스위스 산악 지방의 쥬라 하운드가 조상견이다. 닥스훈트는 가슴둘레 사이즈에 따라 스탠다드, 미니어처, 카니헨 등 3가지로 분류되며, 모질에 따라서는 스무드, 와이어, 롱으로 나뉜다. 웰시 코기와 더불어 원통을 연상시키는 비정상적으로 긴 허리와 짧은 다리로 유명한 견종이다. 강모종과 장모종, 그리고 단모종이 있는데, 인지도는 단모종이 압도적으로 높은 편이다. 반들반들 거리는 검은색 털과 밝은 갈색 점이 입가에 나있는 블랙 앤드 텐(블랙탄)이 인기가 많고, 그 외에 붉은 갈색(Red)이 흔하다. 초콜릿 앤드 캐러멜이(초코탄)라고 불리는 코트도 있는데 짙.. 2022. 5. 31. 포메라니안 (Pomeranian), 독일의 초소형견 1. 포메라니안 개요 포메라니안의 원산지는 독일이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반려건으로써 대중적으로 유명한 견종 중 하나이다. 스피츠 계열에 속하는 견종이며, 스피츠와 사모예드에서 파생되어 츠버그스피츠라 불리기도 한다. 포메라니안 이름의 유래는 사모예드와 스피츠를 소형화시켜 실내견으로 만들어낸 북독일의 포메른 공국에서 따왔다. 포메른(Pomern)의 라틴어 및 영어식 표기가 포메라니아(Pomerania)이다. 포메라니안은 19세기말 미국에 소개되었고 1888년 미국애견협회(AKC)에 정식으로 등록되면서 빠른 시간 안에 널리 알려지며 인기를 얻게 되었다. 1900년대 초 미국의 포메라니안은 크기가 2.7kg 미만으로, 오늘날의 포메라니안보다는 크기와 골격이 크고 모량도 작았지만 소형화 교배가 진행되어 오.. 2022. 5. 25. 푸들 (Poodle), 독일이 원산인 개의 품종 1. 푸들 개요 원산지는 독일인 개의 품종이다. 프랑스인들이 좋아하는 강아지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독일어로 '물에 뛰어들어 첨벙첨벙 수영하다'라는 뜻의 동사인 pudeln에서 비롯된 '푸들(Pudel)'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푸들의 영어, 프랑스어 명칭인 '푸들(Poodle)'은 독일 명칭인 푸들에서 유래된 것이다. 푸들은 독일에서는 원래 사냥개로 분류되었다. 이 사실이 놀랍게 느껴질 수 있는데 사냥에서 푸들이 했던 역할을 보면 이해하기 쉽다. 사냥개들은 보통 직접 사냥을 하기보다 사람의 사냥을 도와주는 역할을 대부분 한다. 푸들은 사냥개 중에서도 오리 사냥을 돕는 조렵견이었는데, 푸들은 물가에 있는 오리들을 향해 돌진하여 오리가 놀라서 공중으로 솟아오르게 하는 역할을 하였.. 2022. 5. 24. 이전 1 다음 728x90